이번에도 상당히 오래된 작품 보루토133화 애니 영상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1988년에 OVA로 발매된 작품으로 아직 완결은 멀은것 같네요
원작은 1983년부터 연재된 동명의 만화 입니다. 연재될때부터 화제가 되며 화려하게 출발을 하였으나 욕심이 과했는지 작가가 중도하차를 하여서 제대로 완결이 나지 않은 일화가 있습니다.
어느날 소년은 이유도없이 덩치에게 두둘겨 맞는 상황에 놓이고…
소녀는 소년에게 제오라이머가 깨어난다며…
소년을 납치해버립니다.
제오라이머… 판타지 액션 물이죠
보루토133화 애니 기본적인 내용은 철갑룡이라는 결사단체가 지구를 정복할려는 음모를 꾸미게 되고, 제오라이머가 그 음모를 막는다는 내용인데 상당한 복선이 깔려 있습니다.
원작에서도 상당한 복선이 깔려 있었는데, 복선이 너무 깔려 있다보니 작가 자신도 주체를 못하고 중도하차를 한게 아닌가하는 추측을 불러오기도 합니다.
OVA에서도 나름 복선이 깔려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놓고보면 허무하기 짝이없는 복선이기도한데….
88년작치곤 군더더기없는 작화를 보여 줍니다.
철갑룡 본진…
세계를 멸망시켜 명계(지옥)로 만들어 지배한다는 계획을 세웁니다만…
15년전 어느 조직원의 배신으로 제오라이머가 탈취 당해서 계획에 상당한 차질을 빚습니다.
그 15년동안 조직을 재건하고 명왕계획에 없어서는 안될 제오라이머 탈환에 모든 힘을 쏟는데…
다시 소년에게로 와서…
잡혀있는 소년에게 부모가 면회를 옵니다.
그런데…
보루토133화 자막 중에서는 부모는 친부모가 아니고… 입양되어 양육만 해줬을뿐… 돈은 그동안의 양육비…
15살에 세상에 믿을놈 없다는걸 뼈저리게 느끼는 소년…
그와중에 제오라이머 탈환에 나선 철갑룡 1빠… 바람의 란스터 ‘타이하’
에이.. 타주겠어..
자포자기로 제오라이머 탑승하여 란스터에 대항 합니다.
(좀 뜬금없는데… 왜 이런 상황까지 왔는지는 아래에 설명..)
황당한게…
피박터지게 싸우고 그런거 없습니다.
그냥 제오라이머의 압도적인 힘에 의해 란스터는 물론이고 철갑룡의 로봇들은 힘을 별로 쓰지도 못하고 다 나가 떨어 집니다.
(그래서 이후엔 전투씬은 거의 넣지 않겠습니다.)
보루토133화 애니 중에는 15년전 철갑룡에서 DNA 조작의 권위자였던 ‘카하라 마사키’ 그는 자신의 유전자를 수정란으로 만들어 제오라이머와 함께 일본으로 망명을 하게 됩니다.